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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2019시즌 프로농구의 평일 경기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KBL은 13일 "2018-2019시즌 경기개시 시간을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와 5시에 진행하기로 했다"며 "주말 경기는 지난시즌과 동일한 시간"이라고 발표했다.
평일 경기 개시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30분을 늦춰 오후 7시 30분에 진행 하는 것은 보다 많은 팬들이 일과 시간 마감 후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아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오는 10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와 원주DB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장도에 오르는 2018-2019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2019년 3월 19일까지 정규경기(총 270경기)를 소화하고 '봄의 축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오직 프로농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연말 이벤트인 '농구영신 매치'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로 진행된다.이외에도 전주 KCC의 제 2 연고지인 군산 경기는 오는 10월 13일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를 포함해 총 6번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은 오는 2019년 1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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