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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율개선대학’ 선정 충북도립대, 후속 대책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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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옥천=뉴시스】충북 옥천 충북도립대학 입구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전문대학인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이 후속대책 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7일 충북도립대애 따르면 지난 24일 교육부로부터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이라는 가결과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도립대학의 입학정원은 ‘자율감축’이고, 2019년 재정지원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의 지원을 받는다.

가결과는 이의신청 과정을 거친 후 8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안도하면서 한편으론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입시홍보활동에서 자율개선대학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고, 입시율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정지원이 가능해진만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물론 다른 중앙부처의 재정지원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기숙사 신축, 지역인재 키움 프로젝트, 명품 인재 이어달리기, 학사구조 개편 등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중기발전계획과 혁신방안을 보완해 장기적인 대학발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고 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 정부재정지원 제한 등을 받으며 부실대학이란 오명에 시달려야했다.

도립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의 컨설팅에서 선정된 이행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1주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립대 관계자는 “평가총괄추진단을 신설하고 혁신방안을 수립해 2019학년도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CPU센터를 구축하는 등 대학의 체질개선에 힘써 왔다”라며 “그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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