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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상주서 폭염이겨낸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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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상주시 ‘첫 벼베기’ 행사가 지난 21일 성동초교 앞(성동동 420-12 외 3필지)에서 농업기술센터, 동성동 통장협의회, 주민, 친환경 쌀사랑 작목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기홍씨 논에서 개최됐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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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삼백의 고장 경북 상주시는 폭염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첫 벼베기에 나선 농가는 상주 성동동 윤기홍(64)씨 농가로 친환경 쌀작목 반장인 윤씨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4년 연속 첫 벼베기를 가졌다.

수확한 쌀은 농협 및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추석햅쌀로 판매하고, 이모작 종자용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 작목반은 23ha의 성동뜰에 농가 40호가 참여해 지난해 5,900포의 쌀을 생산해 고가에 판매하는등 높은 농가소득을 올렸다.

한편, 이날 수확한 조평벼는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보급해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수확량(567kg/10a당)이 많으며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이 우수하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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