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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 CNS, 7개 신기술 플랫폼에 '브랜드'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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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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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 CNS가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로봇 등 7개 신기술 플랫폼·솔루션에 브랜드를 입혔다.

22일 LG CNS는 기술의 특성과 강점을 이해할 수 있는 7개 전략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적 차별성을 갖춘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신기술을 플랫폼 형태로 제공해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고,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가 공개한 7개 플랫폼·솔루션 브랜드는 ▲스마트팩토리 '팩토바(Factova)' ▲사물인터넷 '인피오티(INFioT)' ▲AI·빅데이터 '디에이피(DAP)' ▲블록체인 '모나체인(Monachain)' ▲스마트시티 '시티허브(Cityhub)' ▲로봇 서비스 '오롯(Orott)' ▲스마트 에너지 '에너딕트(Enerdict)'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는 ‘팩토리(Factory)’에 LG CNS 기술력으로 ‘가치(Value)’를 더한다는 뜻을 조합해 ‘팩토바(Fatova)’라는 이름을 붙였다. 통일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LG CNS 고유의 기술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피오티'는 무한하게 확장이 가능한 IoT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IoT 기기의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AI를 활용해 지능형 분석이 가능하다. '디에이피'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등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하다. 모나체인은 블록체인과 모나리자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나체인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인증·디지털 커뮤니티 화폐·디지털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는 도시의 중심이라는 의미로 도시 전 영역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통합관제가 가능하다 오롯은 '모자람 없이 온전한 기술' 이라는 의미로.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시스템과 로봇을 연동하는 플랫폼이다.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에너딕트'는 에너지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의미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하반기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략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기술 전시회·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 고유의 기술과 성공사례를 담은 플랫폼을 브랜드 자산화해 이미 강점이 있는 SI·SM 사업은 물론이고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까지 IT 서비스 전 영역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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