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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울다가 웃다가"...'아내의 맛' 함소원♥진화의 다이내믹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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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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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진화와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18살 나이차와 국적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결혼 준비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던 중 함소원은 "요즘에 부럽다는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듣는다. 그런데 아직도 결혼이 실감이 안 난다.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리고 시작된 제주에서의 결혼식. 진화의 아버지는 진화와 함께 동반 입장을 했고, 이를 의아해하자 진화는 "나도 아버지가 왜 같이 입장하셨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혼인서약을 읽던 중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함소원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겠다. 편안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처음 본 그날부터 당신을 마음에 품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 당신과의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것이 미안하다. 그때마다 사랑으로 잡아준 남편에게 고맙다. 그 사랑 안에서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었고, 엄마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부모님 허락하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여전히 당신을 보면 행복하고 따뜻하다. 영원한 내 남자 진화, 전 언제나 당신 뿐이다. 사랑한다"며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날 영상을 보며 다시 눈물을 보인 함소원은 "남편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남편이 힘들었던 것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저는 안 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두 사람을 위해 축가를 불러주며 눈물바다였던 결혼식 현장은 다시금 웃음으로 가득해졌다. 그리고 시누이의 축가와 진화의 무대도 이어져 함소원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함께 건강진단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체형이 많이 틀어져있던 상태. 이에 의사로부터 '배꼽이 오른쪽으로 돌아가있다' '디스크가 의심된다' '심하면 갑자기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등의 심각한 진단을 받고 치료 받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문정원은 남편 이휘재를 위해 장어 보양식 요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문정원은 그동안 요리학원에서 배운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로봇 같은 계량법으로 장장 3시간의 노력 끝에 장어요리를 완성해 재미를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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