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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둥지탈출3' 김주환 근력운동 이유에 父 김창열 울컥 "가족지키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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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둥지탈출3'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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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과 정답소녀 김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tvN ‘둥지탈출3’에선 김창열의 아들인 김주환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중2인 김주환 군은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로 눈길을 보았다.

김주환 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팔굽혀펴기를 하며 근력 기르기에 도전했다. 이어 학교에 도착해서도 축구 대결을 위해 연습에 돌입했다. 축구 대결에선 큰 키를 활용해 골키퍼를 맡았다.

이어 집에 돌아와서도 공부를 하다가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주환. 두꺼운 사전을 들고 근력운동하거나 볼링공을 가지고 도전했다.

근력운동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주환 군은 “아빠가 집에 없을 때가 많잖아요. 집에 남자가 저 밖에 없는데 도둑이 들면 막아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래서 제가 힘을 길러서 가족을 지키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김창열은 아들의 대답에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주환이한테 미안한 말인데 처음에 딸이 아니어서 서운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아들은 커가면서 든든함이 있더라. 생각까지 꽉 차가는 남자가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정답소녀 김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바보 아버지는 김수정이 외출한다는 말에 초등생 동생 민준과 함께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정은 “누가 친구들의 약속에 동생을 데리고 나가겠느냐. 부자감시단 같다. 저를 감시하고 있는 느낌이 강한 것 같다”고 푸념했다.

결국 김수정은 동생 민준과 함께 친구들과 약속에 나섰다. 초등생 민준은 중학생 누나들이 노는 곳을 따라다녀야 했다. 민준은 아빠와 동생이 자신을 감시한다며 친구들 앞에서 푸념했고 결국 동생은 화를 내는 누나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며 눈물을 쏟았다.

김수정은 동생에게 “용돈 줄 테니까 딴 데 가서 놀고 있어라. 놀다가 7시에 집 앞에서 만나자”고 거래에 나섰다. 이에 동생은 그녀의 제안에 응했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집 앞에서 동생을 기다리는 수정. 그러나 PC방에서 동생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결국 수정과 민준의 계획은 아빠에게 알려지고 말았다. 결국 김수정 남매는 아빠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이들이 캄보디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 모습이 예고됐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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