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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날씨] 오전까지 중서부 비, 태풍 모레 한반도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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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중서부 일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영향은 아니고요.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경기, 영서와 충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30mm의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5에서 30mm가량입니다.

낮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며 중부 지방은 열대야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과 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36도, 대전과 광주 35도, 서울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규슈 남동쪽 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내일 밤 늦게 제주도를 지나 모레 새벽에 목포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한반도를 관통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모레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40m 이상의 강풍과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와 해일, 강풍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리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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