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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종합] "美대학+몸개그"..'섬총사2' 오륭, 강호동이 예감한 예능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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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섬총사2'에 초도편 첫 달타냥인 배우 오륭이 합류해 활약했다.

2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섬총사2' 초도편에서는 첫 번째 달타냥으로 오륭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륭은 "연기하는 오륭이다. 그동안 연극 무대, 길거리, 미술관 공연 등에 섰고 최근에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손예진 씨 전 남자친구 이규민 역할을 해서 사람들한테 욕을 많이 먹었다"고 설명한 뒤 "처음엔 하준이랑 서먹서먹했는데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에서 제가 실수로 진짜 때린 적이 있다. 너무 미안했는데 하준이가 먼저 괜찮다고 다독여주더라.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위하준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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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륭은 이어 자신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출신이라고 털어놓은 뒤 무술로 주짓수를 배운 경험이 있음을 밝혔고, 앞으로 '섬총사2'에서 보여줄 예능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드디어 초도에 도착한 오륭. 강호동과 이연희가 먼저 그를 마중나갔고 강호동은 숲속 위에 달타냥이 있다는 말에 괴성을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고 놀란 오륭도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고 강호동은 "세네"라며 당황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제작니은 강호동과 이연희에게 '섬총사 멤버들 중 한 명에게 맞은 적이 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다', '산타바바라' 등의 힌트를 줬고, 강호동과 이연희는 오륭을 보고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 씨 전 남자친구"라며 그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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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손예진 씨한테 두드겨 맞는데 몸에 예능이 있더라"며 오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연희와 함께 오륭을 위하준의 '예능 동생'으로 임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륭은 이들과의 대화에서 안판석 PD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거나 입수 신고식을 치르며 초콜릿 복근을 드러내는 등의 행보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방송 말미, 이수근과 함께 액션 연습을 하던 위하준은 게스트로 온 오륭을 보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섬총사2' 멤버들과 오륭은 오륭이 머물 집으로 향했다. 그곳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고, 이들은 그렇게 웃음과 흥이 가득한 저녁 시간을 가졌다. / nahee@osen.co.kr

[사진] '섬총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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