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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외교부 "아프간 체류 국민 안전 확인…태레 발생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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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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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외교부는 20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드즈-타크하르 주에서 탈레반에 의해 170여명이 납치되는 테러 발생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즉각 구조작전을 수행하여 피랍자 중 149명을 구조했다"며 " 최소 7명의 반군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탈레반 반군은 20여명의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정부군과 대치 중이다.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은 사건발생 인지 직후 우리 국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납치 등의 테러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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