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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승우vs조인성vs현빈의 맞대결…추석 극장, 여름만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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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올 추석 극장가가 연중 최대 대목인 여름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조승우의 '명당', 조인성의 '안시성', 현빈의 '협상'이 모두 추석 연휴를 겨냥한 9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 주 앞서 개봉하는 김명민 주연의 '물괴'까지 더하면 4파전이 예상된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2015년 영화 '내부자들' 이후 약 3년 만에 컴백하는 조승우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 조인성은 제작비 200억이 넘는 대작을 이끌며 2017년 '더 킹'에 이어 다시 한번 대형 흥행에 도전한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현빈,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김명민과 이혜리가 주연을 맡았다.

'남한산성'과 '범죄도시'의 2파전으로 집약됐던 지난해 추석에 비하면 올 추석은 4파전의 치열한 양상이다. 100억 이상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이라는 점에서 네 영화의 각축전 예상된다. 무엇보다 톱스타들의 이름을 내건 대작인 만큼 자존심 싸움도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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