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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기성용 現 스승' 베니테스, 뉴캐슬과 결별? 中 텐진서 관심...연봉 429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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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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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기성용이 속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중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베니테스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텐진 취안젠의 내년 여름 차기 감독 타깃이 됐다"라면서 "베니테스 감독은 계약 마지막 시즌이지만 아직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은 2016년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았고, 팀을 강등 후 곧장 재승격으로 이끌었다. 구단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지만, 베니테스 감독은 여러 차례 선수 영입과 관련된 문제로 팀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보장만 된다면 10년이라도 뉴캐슬에 머물겠다고 말한 바 있지만, '미러'에 따르면 이번 시즌까지인 계약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이 매체가 밝힌 결별이 유력한 근본적인 문제는 영입 관련 문제다. '미러'는 "뉴캐슬의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는 계속해서 이번 여름에도 긴축정책을 유지했고, 2,000만 파운드 이상(약 286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했다.

한편, '미러'는 텐진이 "베니테스 감독에게 18개월 동안 관심을 보였으며, 약 3,000만 파운드(약 429억 원)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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