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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프라이즈' 개가 된 남자, 4족 보행에 변장까지…결국 파혼 '충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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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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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개가 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개가 된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016년 영국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경악했다. 여성이 산책시키는 것은 개가 아니라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남자는 달마시안 무늬 의상을 입고 개처럼 지냈다. 32세 톰 피터스였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행동도 개처럼 했다. 네 발로 걷고 짖는가 하면 개 사료도 먹었다. ’스팟’이라는 개 이름도 가지고 있었다. 목줄을 하고 산책도 했다.

톰은 개가 되기 전 약혼녀 레이첼과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레이첼이 약혼녀가 아닌 주인처럼 느껴졌다. 심지어 레이첼이 평생 자신을 길들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그러다 개가 되었다.

개가 된 톰은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꼈다. ‘스팟’이라는 개 이름도 직접 만들었다. 약혼녀 레이첼은 충격을 받아 파혼했지만 톰이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걸 보며 친구로 남았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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