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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Oh!쎈 레터] “데뷔 12주년” 빅뱅, 꽃길 따라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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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빅뱅이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빅뱅으로서는 잠시 공백기를 가지고 있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빅뱅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 19일 YG패밀리 1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의 첫 10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데뷔 후 빅뱅은 훌륭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고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도약, 음악은 물론 패션계까지 선도하며 최정상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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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은 지난 12년 간 ‘거짓말’을 시작으로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TONIGHT’ ‘MONSTER’ ‘BLUE’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뱅뱅뱅’ ‘에라 모르겠다’ 등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국적불문 전 세대에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새 장을 열었다.

또한 지드래곤부터 태양, 탑, 대성, 승리까지 다섯 멤버 모두 솔로 또는 유닛 활동을 병행하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했다. 빅뱅의 솔로와 유닛 활동 곡 역시 빅뱅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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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10년 넘게 독보적 위치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빅뱅은 지난해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네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대성의 입대일에 맞춰 팬들을 위해 발매한 ‘꽃길’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빅뱅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현재 형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승리가 솔로 활동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승리는 지난 4~5일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를 열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국투어로 확대된 이번 콘서트는 빅뱅의 데뷔 12주년이기도 한 이날 부산에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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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년간 발표하는 매 신곡 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음악으로 최초, 최다,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파급력을 자랑한 빅뱅. 제대 후 완전체로 다시 모인 빅뱅이 또 어떤 음악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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