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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S리뷰]'전참시' 이영자, 짝사랑 셰프와 재회 '시청률+웃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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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짝사랑 셰프의 식당을 재방문 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동안, 매니저는 돈가스에 빠져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현준 몰래 소울푸드인 핫도그와 초코우유를 사 먹은 매니저는 들키지 않기 위해 음소거 먹방을 펼쳤고, 이젠 박성광만큼이나 인기를 얻고 있는 병아리 매니저는 수습 딱지를 떼고 정식 사원이 돼 참견인들에게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이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는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회에서는 이영자가 짝사랑 셰프의 가게를 재방문 했고, 신현준은 열심히 텃밭을 가꾼 매니저를 위해 특별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그리고 박성광과 매니저는 스케줄 전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함께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7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8.8%, 2부 9.7%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영자는 매니저와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날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그리고 그녀는 짝사랑 셰프의 가게로 향했다. 지난번 방송 이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이영자는 살짝 긴장한 듯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곧 이영자는 거침없는 돌직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그녀는 “오늘은 뚫어지게 더 봐도 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셰프의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냐는 과감한 질문을 했다.

이영자가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말들을 쏟아내는 동안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오로지 돈가스에만 심취해 있었다. 매니저는 셰프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이영자가 신호를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돈가스만 흡입했고, 이를 본 참견인들은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격한 리액션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영자는 셰프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그와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매니저에게 “꽝 됐어”라며 단념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이를 본 참견인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그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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