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RE:TV] '강남미인' 차은우♥임수향, 빗 속 데이트로 본격 '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차은우와 임수향이 영화관에 이어 빗 속 데이트로 본격 '썸'을 시작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강미래(임수향 분)과 도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미래는 도경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남사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은 미래였지만 경석 앞에서는 마음이 무너져내렸다.

두 사람은 과제의 일환으로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도경석은 가출해 돈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미래와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무리해서 돈을 빌려 데이트를 강행했다.

미래는 향후 실망할 자신을 위해 경석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다가오는 경석에게 마음이 움직였다. 경석과 미래는 데이트 후 비가 내리자 함께 우산을 나눠쓰며 두근거리는 '썸'을 연출했다.

미래는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경석이와는 남사친으로는 지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경석 역시 미래에게 향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도경석은 연우영의 집들이에서 연우영과 강미래가 비슷한 쇼핑 취향 등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하자 은근한 질투를 했다. 연우영과 강미래는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즐긴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자, 도경석은 "나는 편의점에서 1+1을 산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준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석은 강미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았다. 먹기 좋게 고기를 자른다는 것이 잡채 속 고기처럼 엉성했고, 설거지를 도와주려했으나 세제를 열지 못해 '허당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석은 방송 말미 연우영(곽동연 분)과 동거를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경석은 아버지에게 크게 실망해 집에서 나온 상황. 갑자기 돈이 없어진 경석은 친구의 가게에서 쪽잠을 살며 생활하다,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연우영(곽동연 분) 룸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함께 살게 됐다.

우영과 미래의 자취방은 가까웠던 상황. 경석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래와 가까운 곳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