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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날씨] "태풍 길 열렸다"...'솔릭',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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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솔릭', 현재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

◇유다현 캐스터> 그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에 꽉 막혀 태풍들이 우리나라로 북상하지 못했는데요.

더위를 몰고 왔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의 길이 한반도로 열렸습니다.

지난 목요일인 그제 19호 태풍 '솔릭'이 발생했는데요. 앞으로 태풍의 진로는 어떻게 될지, 확인해 보시죠.

태풍 '솔릭'은 현재 소형급의 중간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가고시마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지금은 소형급에 중간 강도지만 내일쯤 중형급으로 크기가 커지겠고 강도도 강해지겠습니다.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진로가 유동적인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다음 주 초반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고요.

주 중반 이후에는 동해안과 영남 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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