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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드리프트웍스, GM엔진 얹은 'BMW M3 튜닝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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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드리프트웍스가 650마력의 E90 M3 튜닝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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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하드코어 튜닝을 선보이고 있는 드리프트웍스(Driftworks)가 650마력의 BMW M3 튜닝카를 선보였다.

BMW E90 M3는 데뷔부터 순정 사양은 물론이고 서킷, 드리프트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튜닝, 레이스카로 애용되어온 차량이다. 이에 드리프트웍스 역시 E90를 기반으로 새로운 튜닝카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드리프트웍스는 E90 M3에게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의 V8 엔진을 과감히 버리는 선택을 했다. 대신 그 자리에 더욱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V8 엔진을 탑재해 가공할 퍼포먼스를 단 번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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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주인공은 바로 GM 그룹이 자랑하는 고출력 V8 엔진이다. 특히 쉐보레 콜벳 Z06(C7 스팅레이), 캐딜락 CTS-V 등에 적용되어 최고 출력 650마력을 자랑하는 LT4 엔진이 채택되어 M3의 보닛을 채웠다.

그 결과 드리프트웍스의 M3는 별도의 작업 없이 엔진 교체만으로도 650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가속력은 물론이고 최고 속도 역시 330km/h 이상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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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리프트웍스는 이번 M3 튜닝카 공개와 함께 "이번 M3 튜닝카는 단순히 강력한 출력을 갖춘 또 하나의 튜닝카를 선보이는 것 외에도 유럽 내에서 LT4 엔진을 최초로 스왑한 사례"라며 그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이외에도 드리프트웍스는 해당 M3에 대한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강력한 튜닝카로 손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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