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당초 예상의 3배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7월 프랑스 방문 시 나폴레옹 군대 행진을 방불케 하는 파리 열병식을 참관한 뒤 국방부에 열병식을 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백악관은 열병식 비용을 최대 3000만달러로 추정했으나, 구체적으로 따져보니 9200만달러(약 1038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특히 열병식 비용은 한·미 연합훈련 중단 때문에 더 이슈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도발적"이라면서 중단시킨 연합훈련의 미국 분담 비용은 1400만달러였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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