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현실남녀2' 장도연→서은광, 현실 술자리 '다 보여줬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N='현실남녀2'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날 혼술을 즐기다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또다시 혼술을 이어갔다. 안주는 빵이었다. 평소 빵덕후임을 밝힌 장도연은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곧 칼로리가 걱정된 장도연은 먹는 내내 '1입 1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혼술을 하던 중 팩까지 얼굴에 붙였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건조하다"며 장도연은 술을 마시다 팩을 붙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팩을 붙인 장도연은 빵을 먹기 불편해 했다. 몇번 빵을 먹기 위해 시도하던 장도연은 팩의 입부분을 떼고 빵을 입에 넣었다. 장도연은 뗀 팩은 몸 여기저기 바르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크게 트름하는 장도연에게는 좀처럼 내숭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현실감 100%, 말 그대로 '현실녀'였다.

이후 장도연은 영화 '너의 이름은'을 시청했다. 영화에 몰입한 장도연은 울컥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하지만 금세 다시 음주로 인한 트름을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TV 소리가 나는데도 외로운 것이 있다"며 "술을 마시면 감성이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한창 감성에 빠진 장도연은 "사랑해요 아저씨"하며 피아노를 쳤다. VCR을 보던 장도연은 민망해했다. 장도연은 하루를 올드팝으로 마무리했다. 장도연은 올드팝을 들으며 일기를 썼다. 장도연은 '특별한 사람보다 나 자신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평범함이 중요하다. 나는 평범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VCR을 함께 본 현실남 패널들은 장도연의 음주감성을 이해해줬다. 양세형은 "술에 취하면 시를 쓰게 된다. 나중에 보면 종이가 울어있다. 눈물을 흘려서"라며 크게 공감했다.

한편 서은광은 우최아 멤버들과 피시방을 찾았다. 간식값과 술값을 걸고 게임을 한 결과 서은광은 술값 벌칙에 걸렸다.서은광, 힘찬, 영재, 권현빈은 태블릿PC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실내포차로 향했다. 이들은 스마트패드를 통한 주문법에 놀라워했다.

모든 테이블이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에도 참여하며 술자리를 이어가던 중 이들은 결혼에 대한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B.A.P 힘찬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하고싶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이에 공감하며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평소의 생각을 전했다. 힘찬과 은광은 '어린아빠'에 대한 로망에 깊게 공감했다. B.A.P 영재 역시 좀 더 멋있을 때 장가를 가 아이의 아빠가 되고 싶다 삼십대 중반쯤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VCR 속의 서은광은 '군대'를 주제로 진솔한 마음을 이어갔다. 촬영 당시 서은광은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이들은 아이돌 4-7년차의 힘듦을 토로했다. 그룹으로서 완전체 무대를 보이고 싶은데 멤버들 모두가 차례로 군대를 다녀오는 경우 시간이 너무 흘러 걱정된다는 것. 서은광은 "군입대 시기가 거의 비슷한 하이라이트가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그리곤 "god 선배님들처럼 비투비를 오래오래 하고 싶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