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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伊 제노바 교량붕괴 실종 10~20명 "최후의 1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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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탈리아 제노바의 모란디 다리©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탈리아 제노바의 교량붕괴 사고의 생존자가 나오는 것은 이제 기적에 가깝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사흘 째가 되어가는 지금도 구조대원들은 생존자가 있을 것이란 희망에 붕괴된 교량 파편을 들어올리며 수색에 열중하고 있다.

구조대원 중 한 명은 "잔해와 대들보가 만든 '생존 삼각지대'(a tringle of survival)에 생존자가 갇혀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이어 "토공장비와 탐지견을 이용해 수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38명이며 10~20명이 실종상태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파편 아래에 생존자가 있을만한 흔적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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