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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h!쎈 레터] 현상♥이현승, 친구→달달 연인→내일 결혼..11년 ♥史(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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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그룹 오션 출신 트로트 가수 현상(본명 최현상, 35)과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34)이 내일(18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11년 인연이 드디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현상의 소속사 딥블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OSEN에 "현상과 이현승이 오는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축가는 테이와 고유진이, 사회는 홍경민과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1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 사이라고. 호감이 있었지만, 사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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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은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상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왔다. 2016년 7월 21일 현상이 '한 평 만'이라는 트로트 앨범을 낸 당시 이현승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최고 섹시한 남자 트로트. 고생했어요. 노래 너무 좋고 또 좋아요. 한 평 내어줄게요. 많이 들어주세요. #한 평만 #현상 #트로트 #울 오빠 최고 #사랑해요"라는 글로 응원을 전했다.

또 지난 1월 31일 현상의 생일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고 적힌 음식 사진을 게재했으며, 현상과의 데이트 사진 역시 공개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활발한 활동 속 반려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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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에 현상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한 이현승은 "결혼 축하 감사하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다. 모바일로 드려도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 갚으면서 살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현상에 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을 두 사람. 그리고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인생 제 2막을 시작하려 한다. 일도 사랑도 최선을 다해왔던 두 사람이 앞으로 더욱 '꽃길'을 걸을 수 있길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이현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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