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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수미네 반찬' 김수미, 韓반찬 만들러 日간다..정호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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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김수미를 필두로 한 '수미네 반찬' 멤버들과 정호영 셰프가 일본으로 간다.

17일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tvN 예능 '수미네 반찬'의 출연진인 배우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 스타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와 특별 게스트인 정호영 셰프가 오는 1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첫 해외 촬영지로 일본을 선택한 '수미네 반찬' 멤버들과 정호영 셰프는 한국 반찬을 그리워하는 교포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라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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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수미의 경우,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를 한 것처럼 저희도 해낼 거다. 홍대에서 시작해 일본 도쿄, 두바이, 아프리카, 불가리아 등에서도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우리 것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던 바. 여기에 '수미네 반찬' 멤버들의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 정호영 셰프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론칭 2개월여 만에 해외 특집 소망을 이룬 '수미네 반찬' 멤버들과 정호영 셰프가 일본 교포들을 위해 어떤 반찬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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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3.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정규 편성 자리까지 꿰차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수미네 반찬'이 야심 차게 준비한 일본 편은 오는 9월 초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수미네 반찬' 포스터, 정호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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