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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가수 현상♥캐스터 이현승 내일 결혼…"이해심에 반했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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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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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오션 출신 트로트 가수 현상과 내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가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 캐스터는 17일 이데일리에 “많은 분들께서 축하의 말씀을 주고 계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남자친구의 넓은 이해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제가 무엇을 해도 지지해주고 이해해 줄 사람”이라며 “결혼 후 저는 변함없이 기상캐스터로서 열심히 일할 계획이고, 남편은 트로트 가수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승 캐스터는 이어 “신혼여행은 제주로 떠난다. 날씨가 조금 더 선선해지면 해외도 다녀올 생각이다”라며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현상과 이현승은 18일 정오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축가는 테이와 고유진이, 사회는 홍경민과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다. 예비신랑 현상은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며 “결혼 후에는 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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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은 오션의 멤버였다가 현재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했고, 이현승은 남자친구를 응원하며 큰 힘이 되어주었다는 전언이다. 그는 2008년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 OST를 시작으로 2012년 그룹 오션(5tion)의 메인보컬로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했다. 2015년에는 솔로로 컴백해 ‘핫해’라는 곡으로 배우 김새론의 동생 김아론과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보컬 트레이너로 후배 양성을 하며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던 중 전통가요 트로트에 매력을 느껴 2017년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7월 앨범 ‘한평만’을 발매하며 트로트계의 꽃미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MBC에 입사, 8년째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베테랑 이현승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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