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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자랜드프라이스킹,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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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총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20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전자랜드의 기획으로 탄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자랜드는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서 서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뉴스핌

전자랜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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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용산전자상가 일대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은 이날 체결식에는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통해 전자랜드는 용산 전자랜드 일부 공간에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로봇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며, 기업 지원과 신규 산업 창출을 통한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고, 로봇진흥원은 용산 전자랜드에 구축되는 로봇 유통 플랫폼에 관련 로봇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과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SYS홀딩스),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임차인,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상생협약식’도 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에는 용산전자상가전자랜드 (주)SYS홀딩스 김민우 대표,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임차인 김영우 대표,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서울 용산구 유승재 도시관리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된다.

‘로봇전시 및 체험’에서는 퓨처로봇, 원더풀플랫폼, 로보링크 등 유명 로봇 기업들은 로봇을 전시 및 시연하고, ‘코딩교육’에서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환경에서 로봇제작의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또 ‘토크콘서트’에서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및 전문가와 함께 4차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e스포츠 대회’에서는 ‘전자랜드 배 스타크래프트2 대회’와 ‘LOL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며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꾸준하고 내실있게 구축,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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