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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 날씨]‘말복’지나니 폭염·열대야 주춤…태풍 ‘솔릭’ 예상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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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늘 날씨, ‘말복’지나니 폭염·열대야 주춤…태풍 ‘솔릭’ 예상 경로는?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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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금요일인 17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화창한 가운데 폭염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우리나라 북쪽에 있는 고기압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갔다. 당분간 상충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3도, 강릉 27도, 대전 35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5~4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예보됐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 일부 서해 앞바다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지수 역시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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