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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오늘은 이런 경향]8월17일 ‘드루킹’ 특검의 명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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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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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밤거리의 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도심은 여전히 불야성을 이뤘고 시민들의 미소도 그대로였다. 어려움을 잘 해결해 줄 것이라는 에르도안 정부에 대한 믿음도 튼튼했다. 하지만 터키 리라화 가치가 연초 대비 40%가량 평가절하(환율 상승)되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한 물가와 쏟아지는 경제에 대한 우울한 뉴스에 불안감마저 감출 수는 없었다.” 미국과 ‘무역 전쟁’ 중인 터키를 찾았습니다.

▶ [‘경제 위기’ 터키를 가다]폭풍전야에도…이스탄불 밤거리는 불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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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매주 지지율이 빠지면서 40%대가 무너졌다는 점은 지지율 하락이 보다 근원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전 정권과 지리멸렬한 야당의 반사효과가 사라지고, 실력으로 평가받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유능한’ 집권당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사설]30%대 지지율 하락이 민주당에 던지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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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쪽방촌엔 550개의 쪽방이 있습니다. 300여명이 모여 사는데, 대부분 혼자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독 이들에게 가혹한 ‘폭염 재난’이었습니다. 이 지역 등대교회는 쪽방에서 무더위를 보내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 더위 잡아주는 교회…쪽방촌의 ‘시원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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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씨(49·구속 기소)와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51)의 구속 여부가 17일 밤 결정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힘이 실리고 지지율 하락세인 문재인 정부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기각되면 특검은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 못한 채 수사 활동 기한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경수, 구속이냐 기각이냐…특검의 명운 오늘 갈린다

재판은 공개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재판부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성폭력 재판 등은 예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법조계에선 안희정 지사 재판, 이윤택 감독 재판을 계기로 성폭력 재판의 공개 여부에 대한 법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 ‘성폭력 재판’ 공개냐 비공개냐…안희정·이윤택의 차이, 왜 그런가

미국의 11월6일 중간선거에 나설 정당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여론은 민주당에 우호적입니다.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를 얼마나 결집시키는가입니다. 한편 치열한 선거에서 트랜스젠더, 무슬림, 레즈비언 등 소수자 여성 후보가 ‘당당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만만치 않은 정치권에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미국 11월 중간선거]“오늘 선거라면 민주당” 11%P 앞서…승부 포인트는 ‘트럼프’

▶ [미국 11월 중간선거]트랜스젠더·레즈비언·무슬림 등 여성 후보 ‘당당한 돌풍’

‘찜통 지구(Hothouse Earth)’는 지구가 스스로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변화를 증폭시키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인간이 대기에 쏟아 넣은 온실가스가 지구 열을 붙잡기 때문에 극단적인 기후변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온실가스를 지속하여 배출하면 지구는 한순간 ‘찜통 지구’에 진입하는 ‘티핑 포인트’를 넘게 됩니다.

▶ [전문가의 세계 - 조천호의 빨간 지구] (1)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지구라고 다를까

“국민연금은 처음부터 기금고갈을 전제로 설계됐다. 기금이 고갈돼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역대 정부는 연금의 목적은 망각하고 기금고갈 시점을 연장하는 것을 개혁의 이름으로 포장하였다.” 작금의 ‘국민연금 논쟁’에 부치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고입니다.

▶ [기고]국민연금 ‘기금고갈’ 프레임을 벗어나자

“재판부는 안희정의 위력 행사를 심판하지 않고 김지은의 피해자다움만 심판했다. 위력은 물리적 폭력이나 암시적 협박으로만 발휘되지 않는다. 이 판결이 수많은 안희정들을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이기에 두렵고 염려스럽다.”

▶ [정동칼럼]법원은 안희정을 심판하지 않았다

<최미랑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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