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젠 박광현 회사 금고까지 넘봤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수아의 악행이 더욱 심해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떠나려는 윤정한(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홍수아 분)는 윤정빈(정소영 분)에 "어제는 고마웠어요 어머니 우리 회사에 왜 오신 거예요?"라며 하영옥(남기애 분)을 언급했다. 이에 윤정빈은 "어머니? 우리 회사? 다음 번에 네 이름 내가 가르쳐 드릴려고 우리 엄마는 우리랑 달라. 네가 그 집 며느리라는 거 아는 순간 바로 폭탄 터질걸?"이라고 조소했다. 강세나는 "제 성의예요 받아주세요"라며 돈다발을 건넸다.

이에 윤정빈은 "어디서 수작질이야? 이걸로 내 입을 막겠다?"라며 돈봉투를 강세나에게 집어 던졌다. 이어 "재벌 딸답게 돈질 하겠다는 거야? 나한테는 안 통해도 우리 엄마는 결국 질 거란 말이지? 그럼 네 입으로 직접 말해봐 우리 엄마가 너한테 돈 몇 푼 받고 끝낼지 아니면 또 네 시아버지한테 찾아갈지"라며 한가영(이영아 분)을 언급했다.

강현기(심지호 분)와 윤정한 모두가 한가영을 마음에 품은 것을. 윤정빈은 "너 참 기분 더럽겠다 그런데 뭐가 더 싫으니? 가영이가 정원이랑 맺어지는 거? 아니면 네 올케가 되는 거?"라면서 "그런데 어쩌나 한가영이 네 올케가 될 수도 있겠네? 잘해봐"라며 아픈 곳을 찔렀다. 강현기는 한가영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집안에 예전의 나약한 자신이 아니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방송말미 강세나는 한두영(박광현 분) 회사의 금고를 털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