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내일 날씨] 폭염 다소 수그러든 '칠석'… 서울 낮 34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머니투데이

전북 장수군 번암면 19번 국도변에 해바라기가 활짝 폈다. 이 꽃밭은 7월 주민자지위원회와 직원들이 해바라기 씨 15kg를 파종해 조성됐다./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칠석'인 내일(17일)은 대체로 전국이 맑고 폭염도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상층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28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0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지역들에는 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를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