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국, 8월 FIFA 랭킹 57위 유지…'월드 챔피언' 프랑스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8월 랭킹에서 57위를 마크했다. /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 6월과 같은 57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16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8월 랭킹에서 포인트 1387점을 받아 57위를 유지했다. FIFA가 2개월 만에 공개한 8월 랭킹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는데 한국은 당시 1승 2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이란이 32위로 호주(43위)를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아시아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던 일본은 61위에서 6계단이 상승, 55위로 한국을 제쳤다. 한국은 AFC 가맹국 가운데 4위에 머물렀다.

상위권에서는 많은 변동이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7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준결승에 진출한 벨기에가 브라질을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16계단이 상승, 4위를 마크했다.

5위부터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순이었고 스페인과 덴마크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반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멕시코에 패하면서 1승 2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독일은 1위에서 15위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강호인 아르헨티나는 11위, 네덜란드는 17위, 이탈리아는 21위에 머물렀다.

한편 오는 9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는 32위, 칠레는 12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