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이 지방에 사이버 대응 부대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이버 전력의 증강을 추진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난세이(南西)제도를 관할하는 육상자위대 서부방면대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육상자위대 서부방면대는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을 겪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인근 지역과 통신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무인도를 담당하고 있다.
방위성의 사이버 방위를 위한 중앙 조직으로는 2014년에 '사이버 방위대'와 육상자위대의 '시스템 방호대'가 신설된 바 있다.
방위성은 다른 지방에도 사이버 대응 전문 부대를 순차적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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