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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함양군, 인구 늘리기 기여한 군민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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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굿모닝 지리산, 함양군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준다.

군은 이달부터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구 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시책으로는 타 시군에서 귀농·귀촌 예정자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5명 이상 군으로 전입을 추진하면 50만원, 10명 이상은 100만원을 포상금으로 주기로 했다.

이 시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주민등록상 타 시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되 5명 이상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함양군 인구는 4만50여 명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역 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향후 지역 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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