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호주산 프리미엄 원목도마

카사블랑카, 100% 호주 캄포나무 원목 도마 한국 판매 시작

호주 유통업체 카사블랑카가 한국 판매를 시작한 캄포나무 원목 도마. 출처= 카사블랑카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해외직구로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명 호주산 원목 도마를 이제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다. 호주산 제품 전문 유통사 카사블랑카가 ‘카사블랑카 캄포도마’의 한국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설립된 호주의 유통업체 카사블랑카는 돼 직접 상품을 제조한 상품이나 호주에서 생산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제조ㆍ유통업체다. 카사블랑카는 이전까지 호주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카사블랑카 캄포도마’의 한국 판매를시작했다.

이번에 카사블랑카가 판매를 시작한 캄포도마는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최상급 캄포나무 원목을 가공해 수공예로 제작한 친환경 나무 도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크기에 따라 6~10만원 선이다.

캄포나무 원목은 내구성이 뛰어나며, 항(抗)박테리아 성분도 가지고 있는 목재로 잘 알려져 있다. 캄포나무 도마는 음식 냄새가 배지 않고 밀도가 견고해 음식 자국이 잘 생기지 않으며 나무의 재질도 부드러워 해외직구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100% 캄포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도마 제조에 사용되는 캄포나무 원목은 8~10주간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말리는 ‘킬른 드라이(Kiln Dry)’ 제조 공법으로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벌레나 곰팡이균을 살균하는 작업을 거쳤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의 품질은 호주 정부의 인증을 받았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가 호주 정부로부터 받은 ‘Australian Made’ 인증은 호주에서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카사블랑카 관계자는 “최근 원목 도마가 요리뿐 아니라 음식을 멋스럽게 담아내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어 SNS, 영화, 방송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기존 나무도마의 친환경 특성과 함께 사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까지도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카사블랑카는 앞으로 호주산 캄포도마뿐 아니라 양털러그, 알파카이불 등 호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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