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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차이나POP]안젤라 베이비 남편 황효명, 2950억 '주가조작 혐의'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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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안젤라 베이비 웨이보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이자 중국 톱배우 황효명이 2950억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시나연예 등은 황효명이 18억 위안(약 2950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의에서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던 가오용을 조사하던 중 황효명이 이와 연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

가오용은 2014년 16개의 계좌를 조작해 '황해기계'의 주가를 50%나 폭등하게 만들어 부당이득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황효명은 '황해기계'의 10대 주주 중 한 명이었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황효명 측은 이 모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추가 계좌가 공개돼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황효명은 안젤라 베이비와 지난 2015년 결혼. 억소리나는 초호화 결혼식을 열어 큰 화제를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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