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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문체부, 조선소 소재 5개 지역 관광기금 특별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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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소재 5개 지역의 중소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이다.

문체부는 2차 특별융자 지원에서 중소 관광사업체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다.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영자금의 대출기간도 종전 5년에서 6년으로 1년 더 확대했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공사 진척도에 따른 공정을 산출해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만큼 소요자금을 나타내는 기성고 실적을 100%(정기융자 60%) 인정해 관광시설 개·보수, 증축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융자 운영자금 신청은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해당 시도 관광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11월 9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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