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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미리보는 오늘] 운행정지 조치, ‘BMW 화재 공포’ 가라앉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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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BMW 리콜 대상 리스트를 지자체에 통보합니다.
중앙일보

지난 12일 오후 10시5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2015년식 BMW 520d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 하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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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는 BMW 차량에 대해 오늘 국토부가 리콜 대상 명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합니다. 국토부는 현재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조치를 취한 상태인데요. 지자체는 명단을 받는 대로 차주들에게 명령서 발송과 함께 안전진단 독려에 나설 예정입니다. 차주가 명령서를 수령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데요. 일단 명령서를 받으면 점검을 받으러 BMW 서비스센터까지 운전하는 것만 허용됩니다.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채 운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더읽기 BMW 운행정지 앞두고 비상 걸린 지자체…“전화ㆍ문자로도 안전진단 독려”









문재인 대통령이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갖기 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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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새해 예산안과 함께 규제 개혁, 소상공인 대책 등 각종 민생ㆍ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ㆍ야ㆍ정 상설협의체 구성 등 국회와의 협치를 다시 공론화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반대로 논의가 진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대행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지난해 대선 직후였던 5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가 선출돼 새로운 여야 지도부 진용이 갖춰지면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포함한 5당 대표를 만나는 청와대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읽기 '건국절' 논란 피한 文 대통령…'교체할 주류=친일세력' 첫 규정









중앙종회가 설정스님에 대한 불신임안을 논의합니다.
중앙일보

설정 스님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2018년 12월 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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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는 전날 연석회의를 열고 설정 총무원장의 불신임 결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중앙종회 임시회에서는 총무원장의 불신임안을 놓고 가결여부를 결정합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으면 가결됩니다. 은처자 의혹으로 사퇴 압력에 시달리던 설정 총무원장은 곧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번복하고, 올해 말로 미뤘는데요. 그는 “진실 여부를 떠나 종단의 안정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고자 했으나 종단 내부의 뿌리 깊은 기득권 세력에 의해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견제되고 조정되는 상황을 목도하면서 사퇴만이 종단을 위한 길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설정 스님 “16일 사퇴” 뒤집고 “연말 물러날 것”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합니다.
중앙일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합세로 JTBC 정치 토크쇼 '썰전'이 16일 다시 방송한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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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입니다. 이 의원은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남다른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랜만에 썰전 삼각형 테이블에 앉은 이 의원이 새로운 상대 박형준 교수와 어떠한 그림을 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더읽기 ‘썰전’ 노회찬 자리 이철희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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