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휴스턴 5연패 빠뜨리며 4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4연승했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9로 유지됐다.

이날 경기에서 콜로라도는 휴스턴에 5-1로 승리했다. 4연승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는 64승 55패가 됐고, 5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은 73승 47패가 됐다.

콜로라도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하며 시즌 10승(9패)에 성공했다. 휴스턴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도 6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8패(11승)째를 당했다.

5회말 무사 3루에서 나온 조시 레딕의 우전적시타에 선취점을 내준 콜로라도는 6회초 2사 1루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우월 투런홈런으로 역전했다. 그리고 7회초 1사 1루에 외야 우측에 떨어진 토니 월터스의 적시 2루타로 3-1을 만들었다.

이후 콜로라도는 8회초 2사에 터진 트레버 스토리의 좌월 솔로홈런, 9회초 1사 3루에 찰리 블랙몬이 친 중전적시타를 묶어 5-1로 앞섰다. 9회말에는 웨이드 데이비스가 등판해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n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