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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추신수, 애리조나전 3안타 활약…타율 0.27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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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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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경기 3안타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9로 끌어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애리조나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한 추신수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5로 뒤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다시 한 번 코빈을 상대했다. 추신수는 코빈을 상대로 또 다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후 3-6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좌완 불펜 앤드류 샤핀을 상대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추가했다. 하지만 엘비스 앤드러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텍사스는 애리조나에 4-6으로 졌다. 텍사스는 53승69패, 애리조나는 66승55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코빈은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폴 골드슈미트와 알렉스 아빌라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텍사스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는 3.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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