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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250억 대작 드라마 '이몽', 이영애 대신 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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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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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 주연이 이영애(47)에서 이요원(38)으로 바뀌었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첩보 멜로드라마다.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에 따르면, 이요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의 출연을 확정했다.'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서울)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삼는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이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영진 역에 애초 이영애가 낙점됐으나 스케줄 문제로 결국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봉 역에는 유지태(42)가 캐스팅됐다. 애초 이영애와 유지태가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이후 18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요원과 유지태가 한 작품에서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몽'은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10월 중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은 MBC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TV '태왕사신기', 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KBS 2TV ‘아이리스’, ‘아이리스2’ 등을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뭉쳤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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