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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의 아이콘"‥'미라' 고수희가 밝힌 #여성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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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고수희가 여성의 편에 서서 공감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의 코너 '여성의 쉼터'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고수희가 출연했다.

최근 공개열애를 시작한 조수희는 이날 '사랑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으로 소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코너를 시작하기 앞서 김승우와 장항준은 저번주 논란이 됐던 발언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김승우는 "지난주에 '남자들 사이에 홍일점인데 공대에서 여자는 꽃이다' 라는 말이 불편했다는 분들이 있었다. 습관처럼 머리에 박혀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 보면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수희는 "어린 때부터 성역을 나누면 안된다. '남자가 우는거 아니야' 이런말도 많이 하는데 지금은 '그건 아니구나' 하고 바꿔나가는 단계인 것 같다"고 덧붙여 공감을 안겼다.

첫 사연은 집들이를 온 남편의 친구들이 집에서 잤는데 다음날 밤새 놀고 깨지 않는 남편에 분노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장항준은 "남편 뒷담화 할 때는 같이 해줘야 사람이 시원하다"며 사연자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러자 김승우는 "부부다. 남편 얘기 심하게 하면 안된다. 밤새 사회를 걱정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전했다. 장항준은 "그럼 조수희 씨랑 나는 뭐가 되냐"고 억울해해 웃음을 안기기도.

다음 사연은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동기들과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내용이었다. 요즘 산후조리원에서 만나 서로 모르는게 많으니까 정보공유한다는 정보에 김승우는 "저희는 자연분만이라 이틀 있다 퇴원해서 집에 있었다"며 "자기 나이도 중요하지만 어느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 나이에 따라서 아이 친구들 엄마하고 가까이 지낸다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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