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 앞니로 추정되는 뼈 한점이 발견됐다고 세월호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가 13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15분께 목포 신항만 세월호 선체 수색중 사람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3층 객실부 협착 구역으로 이날부터 수색을 위한 선체 일부절단 작업이 착수된 곳이다.
현장수습본부는 정밀 감식을 위해 발견된 뼈를 국과수 원주 본원으로 보낼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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