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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세월호 수색과정서 사람 앞니 추정 뼈 1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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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선체일부 절단작업 시작된 곳"

정밀 감식 위해 원주 국과수 본원으로 봉송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세월호 선체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오후 3시15분께 목포 신항만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 앞니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장소는 3층 객실부 협착구역으로 오늘(13일)부터 수색을 위한 선체 일부절단 작업에 착수한 곳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밀한 감식을 위해 현장수습본부가 발견된 뼈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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