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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드디어 잃은 기억 찾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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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남상미가 과거 자살시도를 했던 기억을 되찾았다.

1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 극본 박언희) 17화~20화에서는 기억을 되찾는 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강우(김재원 분)는 지은한의 동생인 지수한(강훈 분)을 만나고, 2년간 서로 얼굴도 안보고 전화번호도 모른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다.

그리고 한강우는 장석준(김보강 분)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했다. 한강우는 장석준이 태화대학병원 소속 의사라는 것을 알아냈다.

지은한은 민자영(이미숙 분)은 물론 정수진(한은정 분)과 강찬기(조현재 분)로부터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당한 채 철저하게 감시를 당했다.

이때 지은한은 주치의인 석준이 몰래 만나자고 한 쪽지를 받고 만날지 말지 고민했다.

강찬기는 정수진과 함께 지은한이 감춘 휴대폰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강찬기는 지은한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 충격요법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지은한은 비밀이 감춰진 지하실로 가도 되냐고 정수진에게 물었고, 정수진은 "부부공간이니 가보시라"고 말했다. 이에 지은한은 지하실로 들어섰고,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놀랐다.

지하실에서 나온 강찬기는 놀란 지은한에게 영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고 강찬기는 지은한을 강제로 지하실에 들어오게 만들었다.

지은한은 지하실에서 여자아이의 기억을 떠올리고 우리 사이에 딸이 있었냐고 물었 강찬기는 딸이 없었다고 화내며 말했다.

이에 지은한은 계속해서 자신의 짐과 함께 집안의 비밀을 찾아 헤맸다.

지은한은 키를 가지고 잠겨있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잠겨있는 방에 들어가서 박스를 열기 위해서 커터칼을 든 순간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 속 지은한은 과거 누군가 자신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려고 했고, 지은한은 지하실에서 피를 흘리고 기어 올라온 자신을 차갑게 쳐다보던 강찬기의 눈빛을 떠올리며 괴로워 했다.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는 지은한를 무시하고 정수진은 과거 트라우마에 떨고 있는 지은한을 방에 가뒀다.

이에 결국 지은한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기절했다.

급하게 태화대학병원에 온 지은한은 다른 환자가 흘린 피를 보고 또 다시 쓰러졌다.

이때 한강우는 우연히 태화대학병원에서 쓰러진 지은한을 발견해 병실로 옮겼다.

병원에서 한강우를 만난 강찬기는 병원에서 지은한을 발견한 한강우에게 우울증 환자였던 자신의 아내를 성형수술시킨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 소송을 걸겠다고 말했다.

지은한은 자신의 방에서 발견한 박스 속에서 동화책 '푸른수염'을 발견했고, 여자 아이에 대한 기억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지은한은 강찬기의 차에서 스마트폰을 찾았고, 스마트폰 패턴을 풀어서 여자 아이와 인형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지은한은 황여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지은한은 강찬기를 찾아서 지하실로 갔고, 강찬기는 지하실에서 정수진과 키스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이 불륜임을 드러냈다.

한편 지은한은 장석준에게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자신과 장석준이 바람 피운 것으로 오해한 장석준의 아내를 만나게 되어 혼란스러워 했다.

지은한은 한강우를 찾아가서 장석준이 자신에게 얻어줬다고 말한 오피스텔을 찾아갔고 지은한은 오피스텔 계약서를 보고 자신이 장석준과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해 오열했다.

지은한은 한강우에게 "더는 아는척 하지마라 당신도 나한테 속았고, 나도 나한테 속았다"고 말했다.

한편 송채영(양진성 분)은 한강우의 아버지인 한영철(이대연 분)에게 자신의 아이가 한강우의 아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반장(김뢰하 분)은 지은한을 죽이라고 했던 지시한 사람이 정수진이라는 것을 한강우에게 알렸고 한강우는 정수진이 지은한을 죽이라고 했거나 누군가가 정수진을 시켜서 지은한을 죽이라고 했다고 의심했다.

힘든 과거를 떠올린 지은한은 또 다시 자살시도를 했고, 한강우는 이를 막아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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