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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손학규·하태경 등 6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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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김삼화 바른미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바른미래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후보자 정견발표회에서 손학규(사진) 후보 등 다른 후보들이 박수를 치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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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11일 새 지도부를 뽑는 9·2 전당대회는 손학규, 하태경 등 6명이 경쟁하게 됐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ARS 투표결과, 권은희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정운천 하태경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해서 본경선 후보자로 결정됐음을 알려드린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고, 지도부 4명 가운데 1명은 여성 출마자 가운데 상위 득표자로 채워진다. 특히 예비경선을 통과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의 경우 사실상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 후보는 남은 3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책임당원과 일반 당원 각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예비경선을 통해 4명의 후보가 탈락하고 6명의 후보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당 대표·최고위원과 별도로 뽑는 청년위원장 후보에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역시 당선이 사실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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