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버그(왼쪽), CL. |
가수 CL이 헐리웃 스타들 사이에서 극강 존재감을 발산했다.
CL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웨스트우드 빌리지 극장에서 진행된 '마일22' LA 프리미어에 참석한 후 "나의 첫번째 영화 '마일22'. 8월 17일 개봉.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좋은 기억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CL은 '마일22'의 감독, 배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크 월버그, 로렌 코헨, 존 말코비치 등 쟁쟁한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 CL은 한 가운데 서서 당당한 자신감을 발산 중이다. 특히 CL의 가슴이 강조된 섹시한 블랙 의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CL의 할리우드 데뷔작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하는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크 월버그, 이코 우웨이스, 로렌 코핸, 론다 로우지 등이 출연했다.
영화 마일 22 스틸컷.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
CL은 극중 주인공 마크 월버그가 이끄는 오버워치 전술부대 소속 요원인 퀸으로 열연한다. 퀸은 뛰어난 해킹 기술을 지녔고 오버워치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 = 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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