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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바른미래당, 9·2 전대 6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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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9·2 전당대회가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컷오프(예비경선) 결과 하태경, 정운천,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권은희 후보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컷오프 진출자를 선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전대를 통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한다. 선출직 지도부 4명 가운데 여성 출마자가 반드시 1명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권 후보는 사실상 지도부 입성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에 남은 3자리를 놓고 남성 후보들이 경쟁하게 된다.

이번 전대에는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각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명이 탈락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대와는 별도로 청년위원장에 김수민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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