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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대표팀 출국] 'WC' 조현우의 책임감, "무실점으로 금메달 따겠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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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공항] 정지훈 기자= 와일드카드의 책임감은 남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수문장' 조현우가 무실점으로 금메달을 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E조에 배치된 한국 대표팀은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17일), 키르키즈스탄(20일)과 격돌한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대표팀은 2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2018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 조현우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고, 황희찬, 이승우, 김민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우승 후보 0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조현우의 책임감은 남달랐다. 출국을 앞둔 조현우는 "아무래도 와일드카드로 뽑혔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무실점으로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조현우 일문일답]

- 어떤 각오를 갖고 있나

더운 날씨에도 준비를 열심히 했다. 원래 8월 8일에 가기로 결정돼있었는데, 이 3일이 우리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 꼭 승리하고 올 것이니 많은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월드컵은 다 내려놓았다. 지난 과거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얻기 위해 와일드카드로 뽑힌 만큼 책임감을 갖고 나부터 한 발 더 뛸 것이다.

- 후배들한테 몇 마디 말도 해줬을 것 같은데

감독님도 와일드카드로 뽑힌 만큼 후배들과 편하게 많은 시간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운동장에서도 그랬고, (손)흥민이와 (황)의조도 함께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 후배들이 잘 따라와 줄 것이라고 믿는다. '원 팀'으로 모여서 금메달을 가져올 것이다.

- 평가전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부족한 부분은 미팅과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조직력을 다졌다. 그래서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며 경기할지에 많이 고민했다. 기대해주신 만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흥민이도 오면 골을 많이 넣겠다고 했다.

-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일방적으로 공격을 펼치다 보면 분명히 역습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런 상황에 대해 수비수들끼리 정말 많이 이야기를 했고 보완을 했다. 때문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많이 된다. 4년 전과 같이 무실점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현지에 도착하면 어떤 것이 가장 힘든 변수가 될 것 같나

날씨는 한국보다는 시원하다고 들었다. 잔디도 별로 걱정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것만 신경 쓰고 있다. 감독님도 우리를 많이 믿어주고 있다. 우리가 연습한대로만 하면 성적이 나올 것 같다.

- 손흥민에게 한 마디 한다면?

흥민이가 힘들겠지만 우리가 잘해서 금메달을 꼭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을 많이 넣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도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했다. 빨리 다들 와서 '원 팀'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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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정

vs 바레인 8월 15일(수) 21시

vs 말레이시아 8월 17일(금) 21시

vs 키르키즈스탄 8월 20일(월) 21시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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