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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 츠베레프 꺾고 로저스컵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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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위·그리스)가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치치파스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025달러)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2번 시드인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2-1(3-6 7-6<13-11> 6-4) 역전승을 거뒀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3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0위·세르비아)를 연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이날 츠베레프마저 제압하며 세계 10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치치파스는 2세트까지 게임스코어 2-5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치치파스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두 차례 매치포인트 위기를 넘긴 뒤 승기를 가져왔고 2시간 27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2일이 자신의 20번째 생일인 치치파스는 2006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이후 한 대회에서 세계 10위 이내 선수를 세 차례 물리친 최연소 선수가 됐다. 2006년 당시 나달의 나이는 만 19세 10개월로, 지금의 치치파스(19세 11개월)보다 1달이 더 어렸다.

치치파스는 4강에서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