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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어게인TV]‘랜선라이프’ 밴쯔, 이영자도 부러워하는 해신탕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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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밴쯔의 먹방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기획 성치경) 6회에는 이영자도 부러워하는 밴쯔의 먹방 라이프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들도 날씨의 영향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며 크리에이터들 역시 시청자들과 공감을 위해 각자의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밴쯔는 여름을 나기 위해 보양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평범한 음식을 거부하는 밴쯔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해신탕. 삼계탕에 해산물이 가미된 대표적인 보양식이었다.

우선 밴쯔는 해신탕을 만들기 위해 장을 보러 수산물 시장을 방문했다. 대개 전복이나 낙지 등을 넣는 일반적인 해신탕을 벗어난 밴쯔는 대게, 랍스타 등 그냥 먹어도 ‘입호강’이라는 해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시작했다. 오롯이 혼자먹기 위해 구매한 해산물만 무려 25만원에 달했다.

양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온 밴쯔는 뚝배기를 꺼내 해신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먹는 데는 1인자였지만 요리가 익숙하지 않아 대게를 찌기 위해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만드는 데만해도 한참이 걸린 해신탕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밴쯔는 여기에 비장의 무기로 전복장을 꺼내들었다.

캠 앞에 앉은 밴쯔는 본격저인 먹방을 시작하려고 했다. 평소같으면 폭풍 흡입에 곧바로 들어갔겠지만 이날은 랍스터의 껍질을 까느라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밴쯔의 악력으로도 좀처럼 랍스터는 속살을 보여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도구까지 동원해 힘들게 벗긴 탓인지 랍스터는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랍스터를 시작해 대게, 낙지, 전복장 등을 코스로 음미하는 밴쯔의 모습에 이영자는 “정말 부러운 직업이다”라고 감탄했다.

해신탕에 들어간 재료들이 바닥을 보일 때 쯤 밴쯔는 컵라면을 들고 나타났다. 국물에 라면을 끓여먹은 것. 여기에 죽까지 완성시키며 버릴 것 하나 없는 밴쯔표 먹방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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