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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에 설렘…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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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임수향이 차은우에 대한 감정을 키워 나갔다.

1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가 도경석(차은우 분)를 보고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래는 누군가 자신을 따라온다는 생각에 뒤를 돌았다. 그 사람은 도망갔고, 강미래는 그 사람을 쫓아갔다. 처음 보는 학생이었다. 경찰이 위험하게 왜 뒤를 쫓았냐고 하자 강미래는 "며칠 동안 누가 따라오는 거 같았는데 보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학생은 "제가 안 그랬다. 오늘 처음 봤다. 연예인 같아서 본 거다. 갑자기 쫓아왔으니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그때 강태식(우현 분)은 "어떤 놈이야"라며 경찰서에 들어섰다. 알고 보니 강태식이 딸을 쫓았던 것. 강태식은 급기야 신분증까지 확인받았다. 강태식은 아내에게 실종 신고된 상황이었다. 강태식이 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미래는 도경석에게 술 한잔하자고 했다. 강미래는 도경석 친모인 나혜성(박주미 분)이 도경석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걸 전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다. 강미래는 "화내지마. 정말 엄마랑 이야기 안 해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도경석은 "그 이야기하려고 술 마시자고 그랬냐. 마음 넓다는 게 오지랖이 넓다는 뜻이었네"라고 답했다.

강미래는 "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도 우리 아빠 한참 못 봤었다. 아빠가 성형하는 거 반대하셨다. 어학연수 간다고 거짓말하고 몰래 했다. 그리고 입학식 때 처음 만났는데 화나서 그냥 가버리셨다. 가족끼리 서로 미워한다는 거 결국 서운해서 그러는 건데 그동안 많이 힘드셨었나봐. 나보다 훨씬 더"라고 말했다. 도경석은 "그래서 만족하냐. 거짓말까지 하면서 성형한 거"라고 물었다. 강미래는 "만족한 건 아니다. 한 티가 많이 난다. 너도 나 비웃었잖아"라고 답했다. 도경석은 "내가? 언제? 뭐가 돼. 이야기해 봐. 이야기하기 전엔 못 가, 너. 해 보라고. 내가 언제 그랬는지"라고 되물었다.

강미래는 "그때 버스 정류장에서. 웃었잖아"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도경석은 "기억한다. 분명히 기억하는데 비웃은 적 없어. 얼굴이 아니라 발. 발이 웃겼다고. 나 춤 그렇게 추는 사람 처음 봤어. 오티 때도 그래서 물어본 거야. 너 같았거든. 중학교 때 웃었던 기억이 딱 한 번 있는데 너 때문이야"라고 밝혔다. 강미래는 "그런데 말이야. 향수 갖고 뭐라 그런 건 뭐야? 나 향수 뿌려본 거 물어본 건 시비 맞잖아"라며 중학교 때 일을 물어봤다. 도경석은 "그 향수, 내가 제일 싫어하는 냄새야. 그 여자 향수 냄새. 항상 거울 보고 향수를 뿌려댔어.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그러더니 자식들 팽개치고 가버렸어. 너한테 시비 건 거 아니야"라며 나혜성 때문임을 밝혔다.

도경석과 술을 마시고 들어온 강미래는 자꾸 도경석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 도경석이 음료수 마시는 모습을 보고선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강미래는 "멋있는 것도 아닌데, 나쁜 아이가 아니었다"라며 속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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