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페이스북 |
그는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다.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며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든든했다"고 했다. 남 전 지사는 2014년 부인 이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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